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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에 살고 있는 30대이며 둘째를(임신7개월) 임신중에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치질이 있었는데 심하다고 생각지 않아서 그냥 두었었죠..
근데 첫애 출산때 출산의 고통보다 치질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려고 하니까 주위에서 임신중에 다시 생길수 있다며 출산후에 하라고 권유하더군요..그래서 임신전에 상태를 확인하려고 근처 병원에 갔더니 심하다고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 저 나름대로는 출산 후로 미루었었죠(참고로 저희는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대가족..그래서 친척들 방문이 많죠) 지난주에 친척분들이 오셔서 대접하느라고 피곤했던지 지금까지의 치질중 가장 심하게 아프고 많이 나왔으며 금방이라도 터질것처럼 탱탱하네요..
임신중에는 바르는 약 밖에 없다고 알고 있는데 다른 치료 방법이 있을까 해서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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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임신으로 치질이 재발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임신후 재발된 경우는 아마 임신하지 않아도 재발되었을 경우일 것입니다. 치질이 갑자기 커지고 아플 때는 온수 좌욕을 하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약3일 지나면 통증이 감소 되는 경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참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수술로서 제거하여 치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소 마취로 수술이 가능하고, 임신 및 수유 중에 투여 가능한 약을 사용하면 임신과 수유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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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녕하세요
저는 치질이 있는대 만약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면 어떻게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결혼 2달 남았는대 걱정이 됩니다. 좌욕을 약 2달정도 해오고 있지만 만성변비이고 항문에 출혈도 가끔나며 항문주위에 덩어리모양이 둥글게 나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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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을 치료하지 않으면 임신 또는 분만 중에 치질이 커지고 아파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신 전에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치질수술후 아이를 가졌다고 해서 재발된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또, 수술후 변비가 있다고 해서 치질이 쉽게 재발되지는 않습니다. 결혼 1주전에 수술받은 분도 있으나 미리 받으면 좋습니다. 최근에 발전된 치질수술은 아주 심한 치질도 입원하지 않고 수술하며 수술후 진통제 주사를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경미합니다. 그래서 수술후 곧바로 걸어갈 수 있으며 직장근무 등 일상활동을 하면서 움직일 수록 더 빠르게 치유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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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재 임신(32주)중인 산모입니다.
어제 갑자기 힘들게 변을 본 후에 통증이 있고 무언가 빠져 나와 있는것을 알았습니다.
한참을 앉아있기가 힘들어 고생을 하다가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빠져나와있는것을 집어 넣었으나 잠시후에 보면 또 다시 나오더라구요. 그동안 이런적이 없었는데 말이예요.
임신중인데 치료방법이 있나요? 제가 살고있는 지역이 인천이라 병원방문이 좀 힘들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임신 중에도 치료가 가능하다면 방문하겠습니다.
(참고로 통증은 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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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는 증세가 심하면 수술하고 경미한 경우에는 분만후 수술하셔도 됩니다. 임신중에도 국소마취로 수술할 수 있으며 입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치질이 커져서 통증이 있는 경우에 대부분 시간 지나면 가라 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에 계속 아프거나 심해지거나 무슨 병인지 어느정도 심한 것인지 알고 싶으면 진찰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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