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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원장님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1999년 4월 1일 치루(당시 담당의사 소견 :말발굽형염증)수술을 하였습니다. 항문 주위로 3시 6시 9시 방향을 절개하여 염증을 제거하고 새살이 돋을 때까지 계속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약 5개월 동안 치료를 계속 하였지만 3시 방향로 절개한 부분은 아물지 않고, 항생제를 중단하면 염증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약물복용으로 소화기능장애, 알레르기증상, 체중저하까지 겹쳐 약물복용도 중단하였습니다. 그 후 치료를 중단하고 운동과 음식에 신경을 쓰면서 건강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계속하였지만, 3시 방향으로 절개한 부분이 치루관을 형성하면서 2주일에 한번정도 농양이 배출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수술을 받을 결심을 하고 2000년 11월에 00대병원에 가서 정밀진찰을 받았습니다. 진찰결과 대장쪽에 두개의 구멍이 발견되었고, 현재 수술은 할 수 없고 약물복용으로 한 곳이라도 치료가 되면 수술을 하자고 합니다. 두곳을 다 수술하게되면 괄약근 손상이 심하여 항문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위험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찰과정에서 치루관으로 약물투여를 하였는데 그 후 치루관이 막혀버렸습니다. 그 후로 일주일에 한두번 배변시 혈변과 농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치루는 약물치료가 안된다고 들었습니다(저도 약 5개월간 복용). 혹시 한방에서는 약물치료가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아니면 다른 치료방법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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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는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른 치료로는 완치하기 어렵습니다.
치루 환자는 흔히 재발과 괄약근 손상을 걱정하시는데, 괄약근 보존적 치루수술을 하시면 구멍이 2개 일지라도 수술후 괄약근 손상에 의한 변실금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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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는 치루때문에 한방치료를 받던중 ( 침으로 누관을 찾아서 약을 넣는 방법으로 음낭쪽과 항문 주변일부) 누관이 직장쪽으로 연걸되어 있다면서 괄약근의 손상이 걱정되어 더이상 치료가 곤란하다고 큰 병원으로가서 수술를 하라고 대구 k 병원 j 선생님을 소개해주더군요. 1월 8일에 k대 j 선생님 집도로 수술을 받고 1월 13일자로 퇴원 했습니다만, 수술결과 근원지를 찾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수술부위에 구멍을 (적절한 의학용어를 몰라 표현이 어색합니댜) 만들어 두었으니 새 살이 차면 다행이고 재발 하면 다시수술를 하자고 합니다. 수술한지 1개월이 다된 시점이지만 아직도 수술시 내어놓은 구명은 다 아물지 않은상태이며 그 입구는 물론 항문 주위도 불편하고 치료시 접촉이 되면 아픔니다. 집도하신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3 개월 이상 지나야 수술 부위가 (한방치료시 생긴흉터 자국포함) 유연해진다면서 기다려보는수 밖에 없다고만 하십니다. 당사자인 저로서는 이렇게 황당할 수 가 없읍니다.
더우기 저는 직장생활를 하다보니 신체적 고통도 고통이지만 재 수술한다는것은 여러 면에서 어려운점이 많은데 더우기 재 수술한다고 해서 완치된다는 보장도 없는상태에서 고민 하던중 선생님께 치료를 받은 사람으로부터 선생님의 고명을 듣고 바로 이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몇가지 문의코자하니 바쁘시더라도 양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검사를 하면 치루가 진행되고 있는 부위를 수술전에 알수 있는지.
둘째 , 저의 경우 현 상태에서 수술의 결과을 확인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언재쯤 확인이 가능한지,
셋째, 만일 잘못되었다면 적당한 재 수술 시점은 언제쯤인지,
넷째, 한방에서 일부 치료를한 음낭쪽이나 항문주변 일부에 혹시 남은 부분 이 있다면 찾을수 있는지,
다섯째, 만일 재 수술을 해야 한다면 괄약근에는 지장이 없는지, 등이 궁금 합니다. 중복된듯한 조리없는 질문 이라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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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에도 여러가지 진단방법(시진,촉진,탐침, 항문경검사, 누관조영술, 항문내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MRI 등)으로 치루상태를 진찰할 수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고, 정밀한 진단은 마취후 수술실에서 가장 정확하게 누공과 누관의 상태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괄약근기능 보존적 치루수술을 사용하면 괄약근 손상에 의한 변실금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공을 확실하게 제거하여 치유되면 재발하지 않습니다. 수술후 입원하지 않고 다음날 부터 직장근무하실 수 있습니다. 발전된 수술법은 수술후 통원치료는 자주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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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 청주에 사는 고1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3년전 6학년떄 치루 수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며칠전 또 치루 비슷한 것이 괄약근에 났습니다
근데 또 치루라면 수술하기가 두렵습니다
박사님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을수 있을까요?
괄약근에 마취 주사를 맞으면 너무 아파요
꼭 좀 알켜 주세요
그리고 쇠꼬챙이 같은 걸루 병의 깊이를 파악하는데 의사님이 무자비하게 상처부위를 찌릅니다
너무 고통 스럽습니다
박사님 멜 기다리겠습니다
지금 병원에 가볼 생각입니다
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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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 진찰에서 쇠꼬챙이 같은 것으로 상처부위를 찔러서 병의 깊이를 파악하는 것은 환자에게 고통을 주는 것으로서 고통이 없는 다른 방법으로 진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루는 내공을 확실하게 제거하면 완치됩니다. 괄약근 보존적 치루 수술을 하면 괄약근 손상에 의한 변실금의 부작용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최근에 발전된 치루 수술은 진통제 주사를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별로 아프지 않으며, 수술후 곧바로 걸어나갈 수 있고 수술 다음날 부터 앉아서 공부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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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데 전화를 문의를 해 봤더니 수술비가 좀 비싸더군여...의료보험이 안됀다구 하더라구여
구래두 확실히 재발이 업는 방법이라면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군여
그런데 선생님수술방법이 종래의 수술 방법과 다른점을 알고 싶은데...보통 치루수술은 병소를 모두 열어 놓은거라구 알구 있습니다...답장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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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의 누관이 항문괄약근 깊이(약50%이상) 지나가는 경우에는 단순히 누관을 절개개방하면(치루의 병소를 모두 열어 놓는 것은) 변실금의 가능성이 있읍니다. 치루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괄약근 기능의 손실 없이 누공과 누관을 제거하여 항문이 정상적인 모습을 갖추게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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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녕 하십니까?
저는 오래전부터 치질과 치루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수술을 받으려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대부분 2~3일 정도는 입원이 필요 하다고 하는데,정말 귀 병원에서는 입원이 필요 없는지요?
그리고 예전에 들은 이야기로는 수술후 통증이 심하다고 하던데...
물론 재발이 없다는것은 인터넷 내용에서 보았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의 경우 재발한 경우도 꽤 있는것 같던데 어떤지요~
저의 경우에 치질과 치루를 한꺼번에 수술 받을수 있는지요?
수술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예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운전도 바로 가능한지 궁금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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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심한 치질 치루라도 입원이 필요 없습니다. 20년이상 입원없이 많은 환자를 수술해왔습니다. 진통제 주사를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수술후 통증이 없거나 미미합니다. 치루는 재발이 잘 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항문속에 존재하는 치루의 내공을 제거하면 확실하게 완치됩니다. 치질과 치루를 한꺼번에 수술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후 걸어갈 수 있고, 수술한 당일부터 운전하시고 부산까지 가셔도 괜찮습니다. 다음날부터는 등산, 조깅 등 걷는 운동을 할수록 빨리 완치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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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안녕하십니까? 저는 직장에 다니는 이제 40세 가장입니다. 저는 한 십년전쯤에 항문 주위에 종기 같은게 나서 아프길래 짜니까 고름이 나오길래 단순히 종기인줄 알았읍니다.근데 그게 계속 반복되고 곪으면 짜고 그러면 통증이 없고 그러기를 한2년쯤 지나니까 괜찮더라구요.아무 이상없이 7~8년쯤 지나서 다시 그런 증상이 생기네요.한두번쯤 그러다가 지금은 괜찮은데 지금은 만져보니까 종기가 생긴 자리에 구멍이 뚫려있구요(조그만하게)통증은 없는데 가끔은 고름이 비치기도하고 그리고 구멍이난자리를 따라서 만져보면 안쪽으로 심지 같은게 박혀있는것같군요,
혹시 치루가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 만약 치루라면 치료방법은 수술뿐인지요, 수술 않고 완치시킬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박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군요. 만약 수술 밖에 없다면 ,수술하고 입원은 얼마나 해야 하는지요.그리고 통증은 어느 정도인지 사실은 겁도나고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요. 치루를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큰 병으로 발병하는지요(혹시 대장암이나 직장암같은것),박사님의 좋은 말씀 기다리겠읍니다.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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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를 완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입니다.
수술후 입원하지 않고 당일 걸어나갈 수 있으며, 당일 또는 다음날 부터 직장근무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별로 느끼지 않거나, 드시는 진통제를 먹는 정도로 해결할 수 있고 진통제주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치루를 오래 두면 암이 된다는 의학보고가 있지만 실제로는 대단히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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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녕하세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상담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한 2개월전부터 항문에서 앞쪽으로 (질이 있는 곳 옆쪽으로) 불룩 한것이 생겼는데(완만하게) 첨엔 무슨 종기인 줄 알고 일부러 억지로 짜기도 했었어요...
근데 아물다가다 조금 피곤하면 다시 피고름이 약간씩 나오고 해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다니며 상담을 했었는데 치루인것 같다고 하루 입원 수술이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길래 오늘에야 큰맘먹고 병원에 갔었어요..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부위가 항문에서도 많이 떨어져 있는것이 일반적인 치루보담 수술이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
정확한 경로도 안잡히고 그래서 어쩌면 3차수술까지 가야할지도 모른다고 종합병원에 가볼것을 권하시더라고요..
여기 와서 읽어보니깐 간단하게 수술할수 있고 재발 위험도 없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건가요...
제 경우가 많이 위험한것인가요..너무너무 걱정됩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릴께요...
창원에서...
* 전 29세 미혼 여자입니다..이런 증세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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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와 같은 복잡한 치루일지라도 입원하지 않고 수술당일 걸어갈 수 있으며, 한 번 수술에 완치될 수 있습니다. 치루의 내공과 누관을 제거하면 완치됩니다. 그런데 크론씨병과 결핵균에 의한 경우에는 수술과 동시에 동반된 병을 함께 치료해야 완치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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